건성피부의 핵심 피부관리는 보습관리이다. 이밖에 피부를 진정시키며 혈액순환 강화를 위한 피부관리를 통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만들 수 있다.

피부의 활성화를 위해 내적, 외적으로 충분히 기초손질을 한다.

세안시 뜨거운 물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부드럽고 깨끗한 세안을 하며 세안 후 피부에 자극이 적고 보습·영양효과가 뛰어난 에센스와 세포재생성분이 풍부한 영양크림을 섞어 마사지를 하면 촉촉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사우나나 온탕에서 오랜시간 보내는 것도 좋지 않다. 보습효과가 뛰어난 비타민A와 E가 함유된 영양 화장수, 영양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많이 사용하며 유연화장수는 무알콜의 자극이 없는 것을 사용한다.

피부상피세포의 건강을 유지시켜 건강한 피부를 갖게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비타민 A 는 피부건조나 각화, 주름살을 방지하고 세균에 의한 감염에서도 피부를 보호하며 저항력을 높여준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각질이 생기기 쉬우므로 각종 야채, 과일, 치즈 등 음식물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수분공급과 유분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눈 주위는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곳으로 눈 주위가 당기면 눈까지 피로를 많이 느끼므로 아이팩을 해주며 아이크림을 항상 바르도록 한다.

피부가 극도로 건조했을 때 가장 손쉽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대책은 바로 수분크림 팩을 하는 것이다. 수분크림을 두껍게 골고루 바르고 10분 후 마사지하듯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피부에 흡수시킨 후 여분은 닦아낸다.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기초화장시 수분함유 제품을 발라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공급한 수 메이크업을 한다. 입술 또한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기초케어시 입술에도 아이팩이나 아이크림으로 보습효과를 준다. 크림이나 팩을 바르고 랩을 20분정도 올려놓으면 더 좋은 효과가 있다.

너무 잦은 샤워를 하다보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악건성을 경우 너무 잦은 샤워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샤워 후엔 꼭 바디케어를 통해 피부의 보습을 유지시켜준다.

바디 마사지를 할 때에는 몸에 물기가 남아있을 때 바디오일을 손바닥에 덜어 목과 팔, 그리고 손목순으로 마사지를 한 다음 몸통쪽으로 옮겨간다.

심장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해준 다음 다리, 발 순으로 해야 혈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충분한 수면으로 피부의 안정을 꾀한다.

수면과 피부상태는 무척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 피부혈관이 확장하면서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과 수분이 골고루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가 가장 왕성하다. 충분한 양의 생수를 마셔 신체내의 보습에도 신경을 쓴다.